무적핑크가 말하는 '조선왕조실톡' 흥행 비결
썰전 네이버 웹툰 작가 무적핑크 출연 입담 과시(사진=썰전 캡쳐본)
썰전 네이버 웹툰 작가 무적핑크 출연 입담 과시(사진=썰전 캡쳐본)
네이버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가 웹툰의 인기가 탄탄한 원본 덕이라고 자평했다.

26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는 네이버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본명 변지민)이 출연했다.


무적핑크는 "역사 만화가 아니라 일상 만화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냥 일상 이야기인데 조선시대서 소재를 얻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적핑크는 대화체로 역사를 풀어나가는 방식에 대해 "조상님들 공덕"이라며"조선왕조실록 자체가 대화를 기록한 로그라서 원본 덕을 많이 봤다. 난 거기에 인격을 추가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무적핑크는 현재 서울대 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현직 웹툰작가로 유명하다.

MC를 맡고 있는 김구라는 무적핑크가 1989년생이란 점을 지적했다.

김구라는 무적핑크가 여전히 재학 중이란 사실에 대해 "휴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무적핑크는 "7학년이다. 이제 8학년이요"라고 답했다.

변지민 씨는 무적핑크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네이버에 '조선왕조실톡'을 연재중이다.

2009년 네이버웹툰 '실질객관동화'로 데뷔했고, 당시 서울대 재학 작가, 네이버 최연소 연재 작가 등으로 화제가 됐다. 주요 작품은 '경운기를 탄 왕자님', '실질객관영화' 등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