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3차 EG더원 2.2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EG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분양한 ‘양산신도시 3차 EG더원’이 1순위에 청약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107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2443명이 몰리며 평균 2.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인파가 많아 일찌감치 높은 청약률이 예상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개관 첫날인 지난 20일 모델하우스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비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말 3일 동안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김용원 EG건설 본부장은 “남양산역 도보생활권이라는 입지와 4000여 가구에 달하는 EG 더원 브랜드 타운의 가치가 더해져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EG 더원의 저작권 특화 설계 상품인 광폭거실과 선반형 실외기실, 공용홀 로비특화 적용 등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틈새 평형인 전용면적 65~78㎡ 총 1083가구로 이뤄져 있다.지난해 먼저 분양한 1·2차 EG더원 2183가구는 100% 분양됐다.

3차는 양산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자리 잡아 교통 및 거주환경이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남양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한 남양산IC 접근도 용이하다.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4월2일이고 계약은 7~9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1번지에 마련되어 있다.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1899-055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