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제안으로 추진된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은 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다.

중국이 국제적 영향력을 키우고 미국·일본 주도의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을 견제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 현재 아시아 약 21개국이 AIIB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한국 정부는 26일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임지혜 인턴기자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