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엘포트아이파크④평면]분리형 침실, 테라스 갖춘 원룸 등 선택 다양
[수원=김하나 기자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에 중소형으로 구성된 ‘광교 엘포트(L’FORT) 아이파크’는 진화된 설계와 다양한 평면을 자랑한다.

광교 엘포트(L’FORT) 아이파크 수요자라면 잔여가구들의 호수와 위치를 확인하고 직접 계약할 수 있다. 같은 면적이라도 위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접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총 1750실의 랜드마크급 오피스텔로 원룸형은 1113실, 거실과 방이 독립된 구조가 293실, 반독립형(1.5룸) 세대가 344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1~29㎡의 소형이 전체의 83%인 1457실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 엘포트아이파크는 설계 기간만 약 3년이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였다”며 “자재, 마감, 인테리어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설계만큼이나 시공도 까다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보통 아파트만하더라도 시공기간은 2년 가량이지만, 이 오피스텔은 시공기간이 3년 정도다. 입주가 2018년 1월로 광교신도시의 막판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라면 중도금을 쫒길 필요없이 납부할 수 있다. 그나마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광교 엘포트아이파크④평면]분리형 침실, 테라스 갖춘 원룸 등 선택 다양
‘광교 엘포트아이파크’는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모자란 공간을 위해 일부 타입의 경우 인출식 빨래건조대와 식탁 등을 적용했다. 빨래건조대는 강선을 사용해 휨 발생을 줄였다. 식탁 역시 60~8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었다.

모든 세대의 욕실에는 욕조를 설치해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내부 시공의 경우에도 마이너스 몰딩(숨은 몰딩)으로 처리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화장대, 전자레인지, 광파오븐, 빌트인김치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천연화강석 주방상판, 일체형비데, 휴대폰 거치용 휴지걸이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에서는 드물게 전 세대에 창호를 아파트와 비슷한 천장부터 바닥까지 연결되는 PL창호(2중 창호)를 사용했다. 겨울 결로현상을 줄여줄 수 있고, 조망과 환기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다. 개방감도 한층 높였다.

모델하우스에 건립된 22㎡A는 원룸의 형태다. 내부 한쪽면은 풀퍼니시로 가구가 매립되어 있다. 옷장을 비롯해, 화장대까지 각종 수납장이 짜여 있다.

26㎡D는 원룸에서 미닫이 문으로 방을 분리한 세대다. 전체적인 형태는 22㎡A와 비슷하지만 좀 더 넓은 면적을 방으로 분리했다.

21㎡F는 원룸의 형태에 테라스가 달려 있는 평면이다. 오피스텔에서는 호수족이 아닌 후면에 배치되는 가구들이다. 호수조망이 굳이 필요없다면 테라스를 갖춘 원룸 오피스텔도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광교 엘포트아이파크④평면]분리형 침실, 테라스 갖춘 원룸 등 선택 다양
38㎡B는 3베이 형태로 전면에 방-거실-주방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후면은 수납장으로 채워 있어 신혼부부나 소규모 가족에게 알맞는 주거형태다.

47㎡C는 2베이지만 온전한 방 1곳과 넓은 거실을 갖추고 있다. 수납이 장점인 평면이다. 현관에는 양면으로 신발장과 수납장이 있다. 거실과 연결된 주방은 'ㄷ'자형 설계가 적용됐다. 방에 드레스룸은 'ㄷ'자형으로 넓게 배치되어 있다. 이불은 물론 대형 수납까지 가능할 정도다. 별도의 팬트리도 후면에 자리잡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6에 있다. 1566-9888
[광교 엘포트아이파크④평면]분리형 침실, 테라스 갖춘 원룸 등 선택 다양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