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논란' 2라운드…'거친' 이태임과 '얄미운'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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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을 활동중단으로 몰고갔던 '욕설 논란'이 재점화되며 당사자였던 예원 역시 역풍을 맞고 있다. 27일 유튜브를 통해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유출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 영상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날선 신경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예원이 등장하는 1분 26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태임의 얼굴이 나오지 않지만 상황과 목소리로 대화하는 상대가 이태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영상에서 예원은 바닷속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묻고, 이태임은 "너무 춥다"며 "너 한번 갔다와 봐"라고 말하자 "안 돼"라고 답한다.
이태임은 욕설 논란 이후 예원의 반말을 문제삼은 바 있다.
예원이 딱 잘라 거절하자 이태임은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너는 싫어?"라며 "보는 건 좋냐"고 다시 묻는다. 그러자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상황을 무마시키려 애썼고, 이에 이태임은 "어디서 반말이냐"라며 날을 세운다. 예원이 곧 "아뇨"라고 정정했지만 이태임은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예원을 몰아세운다.
그러자 예원은 다시 "아뇨, 추워가지고"라고 입을 연 후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당돌하게 묻는다.
이태임은 그런 예원에게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물었고, 당황한 예원은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상황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이태임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다.
갈등이 증폭되자 스태프들은 이태임을 제지했고, 이태임이 자리를 뜬 후 바닥을 촬영하는 화면 너머론 예원이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이태임은 욕설 논란 이후 예원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예원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상황이 일단락됐지만 영상이 공개되며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MBC 측은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홀로서기 시작과 동시에 복병을 만난 예원 측은 영상이 공개되자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장을 정리한 후 밝히겠다"는 조심러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도 이태임의 억울함이 조금을 풀렸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태임, 응어리가 사라질 듯", "예원은 이제 어쩌나", "이태임이 독박을 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유출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이 영상에는 이태임과 예원의 날선 신경전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예원이 등장하는 1분 26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태임의 얼굴이 나오지 않지만 상황과 목소리로 대화하는 상대가 이태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영상에서 예원은 바닷속에 들어갔다 나온 이태임에게 "추워요?"라고 묻고, 이태임은 "너무 춥다"며 "너 한번 갔다와 봐"라고 말하자 "안 돼"라고 답한다.
이태임은 욕설 논란 이후 예원의 반말을 문제삼은 바 있다.
예원이 딱 잘라 거절하자 이태임은 "남이 하는 건 괜찮고, 너는 싫어?"라며 "보는 건 좋냐"고 다시 묻는다. 그러자 예원은 "아니, 아니"라고 상황을 무마시키려 애썼고, 이에 이태임은 "어디서 반말이냐"라며 날을 세운다. 예원이 곧 "아뇨"라고 정정했지만 이태임은 "내가 우습게 보이니?"라고 예원을 몰아세운다.
그러자 예원은 다시 "아뇨, 추워가지고"라고 입을 연 후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당돌하게 묻는다.
이태임은 그런 예원에게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물었고, 당황한 예원은 놀란 표정을 짓는다. 이후 상황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이태임이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다.
갈등이 증폭되자 스태프들은 이태임을 제지했고, 이태임이 자리를 뜬 후 바닥을 촬영하는 화면 너머론 예원이 혼잣말로 욕설을 내뱉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이태임은 욕설 논란 이후 예원에게 정식으로 사과했고, 예원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상황이 일단락됐지만 영상이 공개되며 다시 파장이 일고 있다. MBC 측은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홀로서기 시작과 동시에 복병을 만난 예원 측은 영상이 공개되자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입장을 정리한 후 밝히겠다"는 조심러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도 이태임의 억울함이 조금을 풀렸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태임, 응어리가 사라질 듯", "예원은 이제 어쩌나", "이태임이 독박을 썼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