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 감소폭 10%대로 줄어 /사진 = 연합뉴스TV 캡처
담배 판매 감소폭 10%대로 줄어 /사진 = 연합뉴스TV 캡처
담배 판매 감소폭 10%대로 줄어

담뱃값 인상으로 급감했던 편의점 담배 판매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 편의점의 지난 1월 첫째 주 담배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3%나 줄었지만, 2월에는 감소폭이 22.4%로 작아졌다.

3월 들어서는 첫주 17.6%, 둘째 주 15.6%, 셋째 주 15.1% 등으로 감소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해 금연 결심으로 1-2월에는 담배 판매가 줄었지만 금연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다시 담배를 사기 시작했다. 또 담뱃값 인상에 사재기를 해뒀던 사람들도 담배가 떨어져가고 있어 다시 담배를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담배 판매 감소폭 10%대로 줄어, 세금 확보 성공했네" "담배 판매 감소폭 10%대로 줄어, 가격을 너무 적게 올렸나" "담뱃값 다시 안 내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