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다세대주택 월세 비중 40%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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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거래가 늘어나면서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주택임대전문 렌트라이프가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거래된 서울의 연립·다세대 주택 월세 비중은 40%까지 치솟았다. 2013년 같은 기간은 25%에 불과했다. 작년에도 28% 수준이었다. 경기의 올해 월세 비중도 34%로 2013년 29%, 작년 32%에 비해 늘었다.
서울의 월세 비중이 치솟는 이유는 임대용 소형 원룸 신축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 월세로 거래된 주택 중 원룸으로 추정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비중은 67%로 압도적이다. 반면 40~60㎡는 월세 23%로 전세 비중이 높고, 60㎡ 초과는 10% 미만이다.
또한 40㎡ 이하 중 69%는 5년 이내 신축된 주택이다. 월세를 목표로 지어진 소형 원룸이 월세 거래를 주도하면서 서울의 월세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기 역시 40㎡ 이하의 월세 거래가 52%로 절반을 넘었다. 40~60㎡는 35%, 60~85㎡는 11%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에서 5년 이내 신축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의 경우 서울은 50.5%, 경기는 43.7%였다.
올해 서울에선 송파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강서구 등의 월세 비중이 특히 높았다. 경기에서는 서울과 가깝거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주택임차수요가 풍부한 부천시 수원시 안산시 용인시 안양시 고양시 등의 월세 비중이 높았다.
주택임대전문 렌트라이프가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거래된 서울의 연립·다세대 주택 월세 비중은 40%까지 치솟았다. 2013년 같은 기간은 25%에 불과했다. 작년에도 28% 수준이었다. 경기의 올해 월세 비중도 34%로 2013년 29%, 작년 32%에 비해 늘었다.
서울의 월세 비중이 치솟는 이유는 임대용 소형 원룸 신축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 월세로 거래된 주택 중 원룸으로 추정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비중은 67%로 압도적이다. 반면 40~60㎡는 월세 23%로 전세 비중이 높고, 60㎡ 초과는 10% 미만이다.
또한 40㎡ 이하 중 69%는 5년 이내 신축된 주택이다. 월세를 목표로 지어진 소형 원룸이 월세 거래를 주도하면서 서울의 월세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경기 역시 40㎡ 이하의 월세 거래가 52%로 절반을 넘었다. 40~60㎡는 35%, 60~85㎡는 11%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에서 5년 이내 신축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의 경우 서울은 50.5%, 경기는 43.7%였다.
올해 서울에선 송파구 마포구 강남구 서초구 강서구 등의 월세 비중이 특히 높았다. 경기에서는 서울과 가깝거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주택임차수요가 풍부한 부천시 수원시 안산시 용인시 안양시 고양시 등의 월세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