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종윤 부상 /스포츠코리아
롯데 박종윤 부상 /스포츠코리아
박종윤(33·롯데 자이언츠)이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와의 프로야구 2015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박종윤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데 아무래도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박종윤은 개막전 첫 타석에서 자신이 친 공에 오른쪽 발목 안쪽을 맞아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정확한 부상 정도는 이날 전문의 검진 후에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 박종윤 부상, 영웅이 못 나오다니" "박종윤 부상, 롯데 안타깝네" "롯데 박종윤 부상, 빨리 낫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종윤이 미세 골절 확진을 받으면 2∼3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