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공작기계 전문업체 유지인트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유지인트는 다음달 2~3일 주당 1만2400~1만4000원에 41만2000주(기관물량 제외)를 공모한다. 모집금액은 255억~288억원이다. 유지인트는 기존 중소형 공작기계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전용 공작기계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04년 설립된 유지인트는 공작기계 가운데 중소형 머시닝센터(MCT)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860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냈다. 이현우 대표(43.2%) 등 특수관계인이 55.7%를 보유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