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6단지 1700가구로 재건축 본격화…GS건설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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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의 시공사로 결정됐다.
29일 고덕6단지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684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덕주공 887가구를 재건축해 1700가구로 짓는 것이다. GS건설은 단독 시공사로 참여한 데다 다른 컨소시엄 입찰 업체보다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조합원이 지지했다고 조합 관계자는 설명했다. GS건설은 공사비 3.3㎡당 429만8000원, 공사 기간 28개월을 제시했다.
이곳은 2010년 5월 무상지분율 174%를 제시한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적이 있다. 도급제 전환을 둘러싸고 조합과 마찰을 빚었다. 이 조합은 작년 8월 정기총회를 열고 두산건설과의 가계약을 해지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29일 고덕6단지재건축조합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684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덕주공 887가구를 재건축해 1700가구로 짓는 것이다. GS건설은 단독 시공사로 참여한 데다 다른 컨소시엄 입찰 업체보다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조합원이 지지했다고 조합 관계자는 설명했다. GS건설은 공사비 3.3㎡당 429만8000원, 공사 기간 28개월을 제시했다.
이곳은 2010년 5월 무상지분율 174%를 제시한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적이 있다. 도급제 전환을 둘러싸고 조합과 마찰을 빚었다. 이 조합은 작년 8월 정기총회를 열고 두산건설과의 가계약을 해지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