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방선거, 사르코지 전 대통령 이끄는 우파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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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프랑스 도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우파 제1야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이 큰 승리를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마린 르펜이 대표로 있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도 도의원을 다수 배출하면서 선전했으나 도의회 장악에 실패했다. 반면 기존에 전체 도의 절반 이상을 지배한 집권 사회당(PS)은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 등으로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큰 패배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인 CSA의 도의원 선거 2차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운동연합 등 우파는 98개 도에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66∼70개 도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41개 도에서 다수당인 대중운동연합은 이번 선거에서는 도의 절반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마린 르펜이 대표로 있는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도 도의원을 다수 배출하면서 선전했으나 도의회 장악에 실패했다. 반면 기존에 전체 도의 절반 이상을 지배한 집권 사회당(PS)은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 등으로 유권자들이 등을 돌리면서 큰 패배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인 CSA의 도의원 선거 2차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운동연합 등 우파는 98개 도에서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66∼70개 도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41개 도에서 다수당인 대중운동연합은 이번 선거에서는 도의 절반 이상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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