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0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올해 중국법인 매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영업실적 악화로 우려도 커졌지만, 올해 들어 중국법인 매출 성장세가 커지면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신규 브랜드인 쥬시쥬디의 호조가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손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영업실적은 국내 부분의 적자 축소와 중국법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9%, 3.2% 늘어난 1753억원, 1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간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8%, 88.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