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이필모와 수상한 동거에 들어갔다. 이에 이필모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동거에 들어가게 된 두 사람이 티격태격 커플에서 알콩달콩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내 마음 반짝반짝’ 22회에서는 관모(정은우 분)의 충고로 치킨집을 정리하는 순정(남보라 분)과 그런 그녀를 잔금 회수를 위한 감시라는 얼토당토않은 협박으로 묶어두려는 순철(이필모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짧은 실랑이 끝에 순철과 좌충우돌 동거를 시작한 순정은, 처음과는 달리 고분고분 청소와 빨래 등 각종 집안일을 이어가며 갓 결혼한 새댁 같은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초인종이 울리자 확인도 없이 “아저씨 일찍 들어오시네요”라며 기다렸다는 듯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순철의 아들인 장군이와도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이어가며 마치 이전부터 단란한 세 식구였던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눈길을 사로잡기도.



남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정은우와의 재회 이후 심적으로 성장한 순정이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해내는 한편, 앞으로 그와 손을 잡고 배수빈을 향한 설욕전을 펼칠 것을 예고해 앞으로의 극 전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도훈인 어떡하고… 이대로 순철이랑 이어지나요?“, “순정-순철 커플, 마치 신혼부부같았음!”, “싫은 척 하면서 둘 다 서로 마음 있었던 거 아닌가요? 귀엽다ㅎㅎ”, “요즘 순정이가 많이 웃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오고 있다.



한편 순정과 순철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되며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운탁(배수빈 분)이 순진(장신영 분)을 찾아낼지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주말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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