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낮 12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20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하거나 24시간 평균 이동 농도가 120㎍/㎥ 이상이면 발령된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미만이거나 24시간 평균 이동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6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209㎍/㎥, 금천구와 영등포구는 198㎍/㎥까지 치솟았다.

서울시는 "실외 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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