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업기술상] 車 변속기 핵심부품 건식 듀얼클러치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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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장관상 사업화 부문
발리베 평화발레오 공동대표
발리베 평화발레오 공동대표
에릭 발리베 평화발레오 공동대표(사진)는 자동차 변속기 핵심부품인 건식 듀얼클러치의 국산화 및 양산에 성공했다. 건식 듀얼클러치는 자동화 수동 변속기(겉모습은 자동변속기와 비슷하지만 차 내부에서는 수동 변속이 이뤄지는 제품)의 핵심 부품이다. 자동화 수동 변속기 적용 차량은 자동 변속기 적용 차량 대비 20% 정도 연비가 높다.
평화발레오는 글로벌 선두업체인 독일 LUK와 경쟁이 가능할 정도의 우수한 제품을 양산 중이다. 가격은 LUK 제품보다 저렴하다. 현대자동차의 엄격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는 북미형 수출 모델인 쏘나타 에코에 평화발레오의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을 장착해 작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디젤 엔진 최초로 건식 듀얼클러치를 장착한 현대차의 엑센트 DCT팩이 지난 1월10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평화발레오는 글로벌 선두업체인 독일 LUK와 경쟁이 가능할 정도의 우수한 제품을 양산 중이다. 가격은 LUK 제품보다 저렴하다. 현대자동차의 엄격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해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는 북미형 수출 모델인 쏘나타 에코에 평화발레오의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을 장착해 작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디젤 엔진 최초로 건식 듀얼클러치를 장착한 현대차의 엑센트 DCT팩이 지난 1월10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