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장 최진용
대한전선은 30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최진용 전 일진전기 부회장(65·사진)을 선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1977년 대한전선에 입사해 1990년까지 근무했다. 이후 한일전선을 거쳐 일진전기 부회장을 지냈다.

전선, 중전기기, 에너지,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분야를 두루 거친 전선 분야 전문가다. 2010년부터 대한전선을 이끌어 온 강희전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