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은퇴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만든 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설계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은퇴생활비 전용 통장인 미래설계통장 가입자는 100만명, 은퇴상품 판매액은 2조원을 돌파했다. 개인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자금을 반영해 맞춤형 은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S-미래설계 시스템의 상담 건수도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만5000건을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오는 5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개인종합재무설계사(AFPK) 등 금융 관련 자격을 보유한 893명의 전문인력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미래설계센터를 전국 781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