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우버 택시는 람보르기니
싱가포르에서 차량공유업체 우버를 이용하면 람보르기니나 마세라티 같은 ‘슈퍼카’를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미국의 CNBC방송은 우버가 싱가포르의 슈퍼카 대여 업체 드림드라이브와 손잡고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30일부터 5월20일까지 두 달간 시범 운영한다. 이용 가능한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사진 왼쪽)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오른쪽)다.

수억원대의 슈퍼카인 만큼 요금은 좀 비싸다. 15분까지 기본 요금이 람보르기니는 200달러(약 22만원), 마세라티는 165달러(약 18만원)다. 이후 1분마다 7달러가 추가된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