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업 인수합병 소식과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63.65포인트, 1.49% 상승한 1만7976.31에, 나스닥지수는 56.22포인트, 1.15% 오른 4947.44에 각각 거

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22포인트, 1.22% 뛴 4947.44를 기록했습니다.



거품 논란이 있었던 바이오주 내부에서 기업 인수합병 소식이 4건이나 나오며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자회사가 약국 수익관리 서비스업체, 카타마란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상승했습니다. 피인수업체인 카타마란은 24% 급등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바이오테크 인덱스가 1.1% 상승한 가운데 하이페리온 테라퓨틱스, 테바 등에 대한 매수세도 유입됐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 인민은행장이 "중국, 디플레 주시할 필요 있다"고 말한 점은 중국의 추가 부양 기대로도 이어졌습니다.



경제지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였습니다. 미국의 지난 2월 잠정주택판매는 20개월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같은 달 개인소비는 전월대비 0.1% 증가에 그쳤습니다.



금융, 에너지주가 랠리를 �쳤습니다. 셰브론, 엑손모빌, JP모간체이스는 일제히 2% 이상 올랐습니다.



오는 30일 자동차가 아닌 신제품을 발표할 것이라 예고한 테슬라는 3%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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