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수요감소 우려↓…안정적 이익증가 예상"-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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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KT&G의 수요 감소 수준이 시장의 우려보다 낮다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송광수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금연 효과 이외에 지난해 가수요, 경쟁사 가격 인상 지연 등으로 판매량 감소가 나타나겠으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이익 감소는 적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KT&G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4% 줄어든 8830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2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 시장점유율이 종전 수준이 유지될 경우 구조적인 감익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며 면세 판매 증가와 담배 수출 증가세, 부동산 수익, 홍삼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결 기준 KT&G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감소한 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조1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송광수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금연 효과 이외에 지난해 가수요, 경쟁사 가격 인상 지연 등으로 판매량 감소가 나타나겠으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이익 감소는 적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KT&G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4% 줄어든 8830억원, 영업이익은 10.3% 늘어난 2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분기 시장점유율이 종전 수준이 유지될 경우 구조적인 감익 우려는 해소될 것"이라며 면세 판매 증가와 담배 수출 증가세, 부동산 수익, 홍삼 판매 호조 등으로 인해 올해 안정적인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결 기준 KT&G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감소한 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조1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