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대치동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장범준이 작사 작곡한 노래 '벚꽃엔딩'은 2012년부터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된다. 가요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년 저작권료는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장범준이 지난해 4월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구입했다는 대치동의 건물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벚꽃연금 수혜자 장범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회색 건물과 '대치동 반지하 1호'라는 카페에서 공연 중인 장범준이 보인다. 해당 건물은 한티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한편 한 매체에 따르면 대출 7억5000만원에 매각당시 보증금 약 4억5000만원과 실투자금 8억원을 합쳐 20억원 정도에 매입한 것으로 파악되며, 본 건물 신축 시 보증금 약 3억7000만원에 월 임대료 16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