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 중식당 예약 전화했더니…
"지인 친구 고객 여러분 죄송합니다. 당분간 '목란' 예약이 많이 힘드니 한 동안 시간을 주시면 다시 원활할 것 같으니 욕하지 마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연복 셰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공지를 올렸다.

스타셰프 레이먼 킴이 지난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연복 셰프를 소개하면서, 그가 운영하는 연남동 '목란' 예약이 폭주했다. 전화는 물론 사실상 '불통' 상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레이먼 킴은 "연남동에 존경하는 분이 계신다. 이연복 셰프님이라고 중국 요리를 40년 정도 하셨다"며 "그 분 탕수육은 한 시간이 지나도 바삭거림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스와 옷 사이의 공기층을 잘 잡은 것 같다. 고기는 살아있고, 직접 고기를 다 다듬어서 쓰신다"고 설명했다.

이연복 탕수육을 맛본 MC 유재석과 박명수 또한 "정말 바삭거린다" "맛있다"며 극찬한 바 있다.
이연복 셰프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이연복 셰프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연복 셰프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완소를 넣은 완소짬뽕을 만들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이연복, 완소짬뽕 만드는 걸보니 대가 답네", "이연복 셰프, 요리하는게 마술 같더라", "이연복 셰프가 연남동 탕수육 주인공이였구나", "이연복 셰프 운영하는 중식당 예약없으면 못가", "이연복 셰프, 대박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