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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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kt렌탈은 지난해 전년대비 161.7% 증가한 1조7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kt렌탈은 렌터카 브랜드인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의 보유차량은 지난 2010년 5만8000대에서 지난해 12만2000대를 넘었다. 국내 영업망은 전국 170여개로 국내 최다 수준이다. 시장점유율은 26.6%로 2위 업체(12.7%)와 두 배 이상 차이난다.
kt렌탈 관계자는"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유'에서 '이용'을 중시하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t렌탈은 앞으로 렌터카 사업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오토리스, 오토옥션, 카셰어링(차량공유서비스) 그린카 등의 연관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렌탈 분야에서도 3D프린터, 전기차 충전기, 헬스케어 등과 같은 아이템을 발굴, 렌탈 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도 매출 20% 이상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t렌탈 관계자는 "2016년 '아시아 넘버원'을 넘어 2018년 매출액 2조원 돌파를 목표로 글로벌 렌탈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kt렌탈은 지난해 전년대비 161.7% 증가한 1조7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kt렌탈은 렌터카 브랜드인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의 보유차량은 지난 2010년 5만8000대에서 지난해 12만2000대를 넘었다. 국내 영업망은 전국 170여개로 국내 최다 수준이다. 시장점유율은 26.6%로 2위 업체(12.7%)와 두 배 이상 차이난다.
kt렌탈 관계자는"매출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소유'에서 '이용'을 중시하는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t렌탈은 앞으로 렌터카 사업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오토리스, 오토옥션, 카셰어링(차량공유서비스) 그린카 등의 연관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렌탈 분야에서도 3D프린터, 전기차 충전기, 헬스케어 등과 같은 아이템을 발굴, 렌탈 산업의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도 매출 20% 이상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kt렌탈 관계자는 "2016년 '아시아 넘버원'을 넘어 2018년 매출액 2조원 돌파를 목표로 글로벌 렌탈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