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홍석천 요리 맛보더니 "아쉬운 점은…"

입력2015.03.31 14:04 수정2015.03.31 14:04

중화요리 대가 이연복 셰프, 홍석천 요리 맛보더니…

이연복 셰프가 홍석천 셰프 요리에 대해 평했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최현석 셰프 대신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칭찬해 주시니까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홍석천은 "저런 내공이 깊은 분이 나오면 반칙 아닌가"라고 말하자 이연복 셰프는 "여기가 셰프들의 무덤이라는 소문을 듣고 나도 출연이 썩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재밌어 보였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 배우 이규한은 탈모에 대한 걱정을 털어 놓으며 '탈모에 좋은 요리'를 주문했다.

이에 셰프 정창욱과 홍석천이 각각 두부 스테이크인 '하우 두 유두', 슈퍼푸드 렌팅콜을 이용한 '털업 샐러드'를 선보였다.

홍석천은 색다른 지중해식 따뜻한 샐러드를 내놓았고, 이규한과 셰프들은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연복 셰프가 "아쉬운 점이 있다"며 손을 들었다. 그는 "(너무 맛있어서) 양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홍석천 요리를 칭찬했다.

이연복 셰프 출연에 네티즌들은 "이연복 셰프, 고정하면 안될까요", "이연복 셰프님 자주 출연 부탁해요~", "이연복 셰프, 역시 대가 다운 솜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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