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핀테크기업 지원위해 '오픈 금융플랫폼' 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협은행이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결합)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금융플랫폼’ 도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목표시점은 올해 말이다. 지금까지 핀테크기업들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기존 금융 전산시스템과 새로운 핀테크 기술을 융합시키기 쉽지 않았다. 은행과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행정적인 절차에만 두어달 이상 소요됐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기존 금융 전산시스템을 간소화해 핀테크 기업과 함께 간편결제, 송금서비스 등을 쉽게 할 수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기술과 농협은행의 시스템이 잘 연동되는지 시험해볼 기회를 준다는게 ‘오픈 금융플랫폼’의 골자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