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와 결혼, '럭셔리+로맨틱' 푸켓 프러포즈 현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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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하는 배우 안재욱이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은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앞으로 미래에 대해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듯해서입니다.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만큼이나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들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며 푸켓에서의 깜짝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월 열애 보도 이후 이를 인정해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예비 신부 최현주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성악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일본 극단 사계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06년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진출했고 '지킬 앤 하이드' '몬테크리스토'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6월 1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안재욱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현주와 결혼 안재욱, 행복하게 잘 살길" "안재욱 최현주 결혼, 드디어 하는구나" "최현주와 결혼 안재욱, 진짜 축하할 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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