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한라홀딩스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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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와 마이스터 합병
한라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가 자동차 부품 유통 회사인 한라마이스터를 합병해 지주사 전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한라그룹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한라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부품 유통 회사인 한라마이스터를 흡수합병하고 순수 지주회사에서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했다. 합병일은 오는 7월1일로 정했다.
한라홀딩스가 한라마이스터를 흡수하면 한라마이스터의 자회사였던 (주)한라(옛 한라건설)가 한라홀딩스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바뀌게 된다. 자동차 부문 주력 계열사인 만도는 작년 9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당시 한라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로써 한라그룹의 양대 축인 자동차 부품 부문과 건설 부문의 주력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게 돼 지주사 전환 체제를 마무리했다.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임기영 한라홀딩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회장은 도이치증권 한국 대표와 IBK투자증권 사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대우증권 사장을 지냈다. 작년 2월 한라그룹 상임고문으로 영입돼 그룹 금융부문 업무를 맡아오다 작년 9월 한라홀딩스 사장에 선임됐다. 성일모 만도 수석 사장이 자동차 부문장을, 최병수 (주)한라 사장이 건설 부문장을 맡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한라그룹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한라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자동차 부품 유통 회사인 한라마이스터를 흡수합병하고 순수 지주회사에서 사업지주회사로 전환했다. 합병일은 오는 7월1일로 정했다.
한라홀딩스가 한라마이스터를 흡수하면 한라마이스터의 자회사였던 (주)한라(옛 한라건설)가 한라홀딩스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바뀌게 된다. 자동차 부문 주력 계열사인 만도는 작년 9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당시 한라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로써 한라그룹의 양대 축인 자동차 부품 부문과 건설 부문의 주력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게 돼 지주사 전환 체제를 마무리했다.
지주사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임기영 한라홀딩스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 부회장은 도이치증권 한국 대표와 IBK투자증권 사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대우증권 사장을 지냈다. 작년 2월 한라그룹 상임고문으로 영입돼 그룹 금융부문 업무를 맡아오다 작년 9월 한라홀딩스 사장에 선임됐다. 성일모 만도 수석 사장이 자동차 부문장을, 최병수 (주)한라 사장이 건설 부문장을 맡는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