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5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홍대입 씨의 ‘정보가 넘칠수록 신문은 더욱 돋보입니다’를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우수상은 홍성아 씨의 ‘세상이 속도를 말할 때, 신문은 진실을 전합니다’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풍요 속의 빈곤에 허덕이는 독자들이 진정 목말라하는 것은 믿고 볼 수 있는 뉴스”라며 “이런 뉴스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매체가 신문이라는 점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12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는 신문엑스포에서 진행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