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 준비는 다 돼 있다”고 31일 말했다.

우 차관보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TPP에 가입한) 12개 국가와 세 차례씩 예비 양자회담을 한 결과 회원국들이 ‘한국의 가입을 환영한다’ ‘한국은 가입 자격이 있다’ ‘이제 (한국의 참여는) 시기와 방법만 남은 게 아니냐’고 한결같이 말한다”고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