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오종수 등 6명 신임 부회장 선임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새롭게 출범한 22대 의원부를 이끌어 갈 임원진을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부회장단 6명, 감사 1명, 상임의원 10명이 새로 임명됐다. 박종수 상근부회장은 재선임됐다. 이로써 부산상공회의소 의원부 임원진은 회장을 포함해 부회장 18명, 상근부회장 1명, 감사 3명, 상임의원 30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신임 부회장은 오종수 한일냉장 대표,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대표,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대표, 윤성덕 태광 대표,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이효건 디알엑시온 대표 등 6명이다.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는 신임 감사로 선임됐다.

상임의원 30명 중에는 현지호 화승네트웍스 대표, 장인화 동일철강 대표, 강성천 동일금속코일센터 대표, 구재고 해덕파워웨이 대표,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 김광규 신평장림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영식 천호식품 대표, 안재일 성광벤드 대표, 이영만 디섹 대표, 한치우 부산도시가스 대표 등 10명이 새 인물이다.

지역 상공계에서는 임원진 선출과 관련해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도가 높은 기업인들이 상의 임원으로 선출됐다”는 평이 나온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