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넥스시장 상장사 네 곳 중 세 곳이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12월 결산법인 62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순이익은 3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7.8% 증가했습니다.



같은 매출액은 1조5224억원으로 4.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14.1%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IT와 금속 업종이 지난해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특히 의류와 오락문화 등 코넥스 시장에 신규 진입한 업종의 실적 성장세가 뚜렷했습니다.



반면 바이오는 업종 특성상 초기 연구·개발(R&D) 비용이 많아 지난해보다 영업실적이 부진했습니다.



한편 코넥스 상장사 62곳 중 47곳이 흑자를 냈고, 15개사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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