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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흡연 유혹의 주범은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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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담배가 10대들의 흡연율을 높이는 주범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홍콩의 '흡연과 건강 감시 협회(Hong Kong Watchdog Council on Smoking and Health)'는 최근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보고서에서 청소년을 겨냥한 전자담배 판매 전략이 청소년 흡연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장인 안토니오 퀑은 "낮은 가격, 과일이나 음료향 등 다양한 맛을 내세우는 마케팅 방법이 청소년 흡연을 유도하고 있다"며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협회가 지난해 9월 홍콩 시민들의 흡연율을 조사해보니 15~29세의 4.4%가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30대 이상은 1.0%에 불과했다.

    한국 청소년들도 전자담배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않다. 시중에는 딸기향, 포도향, 민트향, 블루베리향 등 다양한 향을 담은 제품이 팔리고 있다. 일반 담배와 달리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아 청소년들이 선호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0가지 이상의 향을 가진 전자담배액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담배가 몸에 해롭지 않다는 오해도 청소년들이 쉽게 전자담배를 무는 요인이다. 보고서는 전자담배 판매자들이 '무니코틴' 같은 구호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포름알데히드같은 독성 물질이 들어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도 지난 1월 전자담배 30종의 기체(연기)를 분석한 결과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들 유해성분은 인체에 독성이 매우 강하며 폐, 만성호흡기 질환, 신장, 심장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발암물질이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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