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마감시한 넘겨…하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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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당초 마감시한인 31일(현지시간)을 넘겨 하루 연장됐다.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주요 6개국은 큰 틀에서의 정치적 합의 도출을 목표로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마감시한은 넘겼지만 협상 자체를 깨지 않고 연장한 것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미국 국무부는 스위스를 떠날 예정이던 존 케리 국무장관이 1일까지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이 귀국했지만 대표단은 아직 남아있다.
핵협상의 주요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정치적 합의를 할 경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이란 제재 법안을 준비하는 의회의 비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주요 6개국은 큰 틀에서의 정치적 합의 도출을 목표로 의견을 조율해 나가고 있다.
마감시한은 넘겼지만 협상 자체를 깨지 않고 연장한 것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미국 국무부는 스위스를 떠날 예정이던 존 케리 국무장관이 1일까지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왕이 외교부장이 귀국했지만 대표단은 아직 남아있다.
핵협상의 주요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정치적 합의를 할 경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이란 제재 법안을 준비하는 의회의 비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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