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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서울모터쇼] 중후함에 역동성까지…3세대 Q70은 '영감을 주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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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70의 역사
    [2015 서울모터쇼] 중후함에 역동성까지…3세대 Q70은 '영감을 주는 차'
    인피니티는 출범 후 지난 20여년 동안 가장 역동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인피니티가 이 같은 명성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린 게 사실이다. 플래그십인 Q70 역시 진화를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Q70은 인피니티 내에서 ‘모던 럭셔리’의 가치가 가장 잘 반영된 차로 꼽힌다.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도 2005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세련되고 품격 있는 외형과 강력한 주행 성능, 고급스러운 실내와 첨단 편의·안전 품목 등으로 사랑받아왔다. 인피니티의 명명 체계가 바뀌면서 ‘M’세단이 ‘Q’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았지만 존재감은 변하지 않는다.

    1세대(2002년)

    Q70의 1세대인 M45는 2002년 소개된 스포츠 세단으로 고급 중형 세단 부문에서 독특한 입지를 구축했다. 첨단 기술과 명민한 주행감각 덕분에 ‘똑똑한 머슬카’라는 별명이 붙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풍부한 편의 품목, 경쟁차종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인피니티 대표 세단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다. 원래 M45는 닛산 글로리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일본 아쓰시에 위치한 닛산기술센터에서 디자인돼 도치키공장에서 생산됐다. 계기판과 앞뒤 서스펜션 디자인 등 많은 부분에서 맏형 격인 Q45의 영향을 받았다. 엔진도 Q45의 뒤를 잇는 V8 VK45DE 가솔린이 탑재돼 최고 340마력, 최대 토크 46.0㎏·m의 성능을 자랑했다.

    2세대(2005년)

    2세대 Q70은 Q45의 강력한 성능과 고급감, G35의 역동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이내믹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으로 출시됐다. 최적의 무게 배분을 위해 FM 플랫폼(엔진 위치를 최대한 중앙으로 가져온 형식)을 적용했으며 디자인도 기존보다 역동성을 강조했다. 조향 성능을 개선한 RAS(rear active steer) 시스템, 안전을 위한 차선이탈경고(LDW) 등도 탑재했다. V8 엔진의 M45와 V6 3.5L의 M35 등 2종이 판매됐다. 이후 2006년에는 인피니티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 아테사 ET-S(ATTESA E-TS) 시스템이 더해진 M35x AWD도 선보였다.

    3세대(2010년)

    [2015 서울모터쇼] 중후함에 역동성까지…3세대 Q70은 '영감을 주는 차'
    3세대 Q70은 ‘영감을 주는 차’로 불린다. 2009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에센스의 디자인 방향과 고급스런 감각, 장인정신과 최첨단 기술을 양산차에 충분히 반영시켰다. 외형은 기존 대비 길고 낮은 전면 후드와 짧은 오버행 등은 세련된 실루엣과 함께 공기저항을 최소화한다. 새롭게 선보인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주행환경에 따라 엔진 스로틀 반응, 변속기 작동 방식, 스티어링 휠 응답성 등을 네 가지 특성(스포츠, 에코, 스노, 오토)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도 Q70의 강점 중 하나다. 3세대 Q70은 V6 3.7L 엔진을 탑재한 M37(현행 Q70 3.7), V8 5.6L 엔진을 장착한 M56(현행 Q70S 5.6) 등 2종으로 운영된다.

    권용주 < 오토타임즈 기자 soo4195@autotime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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