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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묵추상화의 참맛…송영방 화백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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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방 화백의 ‘귀몽’.
    송영방 화백의 ‘귀몽’.
    한국화가 송영방 화백(79)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회고전을 열고 있다. ‘오채묵향’을 주제로 한 이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 시리즈 한국화 부문 두 번째 행사다.

    서울대 3학년까지 서양화를 전공한 송 화백은 ‘먹의 맛’에 빠져 동양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만화나 책, 신문 삽화도 그렸다. 다양한 경력에서 배운 것을 이용해 전통 화법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50년 화업을 보여주는 한국화 80여점이 걸린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작년과 올해 그린 한국화다. 매화나 백련 등을 담박하면서도 경쾌한 필치로 그렸다. 먹과 물만으로 힘 있는 굵은 가지와 보드라운 꽃, 여기저기 얽힌 잔가지를 표현했다. 병풍 한 폭마다 그림을 끊지 않고 주제를 크게 그린 것도 특징이다.

    그는 “제사를 지낼 때 지방에 ‘학생부군신위(學生府君神位)’라고 쓰듯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학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워 동양화의 아름다움을 이 시대에 맞게 해석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6월28일까지. (02)2188-6000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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