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중소·벤처기업 투자금인 성장사다리펀드가 올해 첫 사업으로 창조경제·기술가치·인수합병(M&A) 등 3개 분야에 4850억원을 출자한다.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고 2000억원 이내로 자금을 집행해 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중소형 M&A를 촉진할 방침이다.

또 전국 17개 지역에 성장사다리·대기업·창조경제 혁신센터가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략 사업 육성에 1700억원 이내의 출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