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 대로변 코너 빌딩=대지 2190㎡, 연면적 1만1823㎡. 인근 지역 내 랜드마크형 빌딩으로 우량 임차인 입점 중. 수익률 6%. 주변지역 개발호재 풍부. 급매 320억원. (02)512-8846 강남 원빌딩 김원상
○서울 영등포구 대로변 코너 빌딩=환승역세권 상업지역 대지 770㎡, 연면적 3000㎡의 엘리베이터 갖춘 6층 건물. 주차 20대. 보증금 10억원, 월 47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1층 유명 프랜차이즈 입점. 접근성 및 전시효과 우수. 급매가 99억원. (02)534-8878 서초 스카이 이기종
○서울 강동구 역세권 수익형 빌딩=대로변 대지 360㎡, 연면적 1100㎡의 8층 건물. 융자 30억원, 보증금 3억원, 월 270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급매가 53억원. (02)546-1259 강남 유앤아이 박선아
○경기 수원시 하광교동 수익형 빌딩=경기대 정문 인근 등산로 출발점 앞 대지 590㎡, 연면적 660㎡의 5층 건물. 보증금 1억8000만원, 월 68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19억5000만원. 010-5704-7300 광교 미래공인 안진석
충남 아산시 역세권 용화지구 신축 상가주택 ○충남 아산시 역세권 용화지구 신축 상가주택=대지 246㎡, 연면적 426㎡. 융자 4억5000만원, 보증금 2억9500만원, 실투자 1억5500만원에 월 332만원(이제 공제 후 174만원). 삼성반도체현대차 등 인접해 임차수요 풍부. 9억원. 010-3378-9600 아산 골드공인 김은희
○경기 화성 봉담지구 대형 슈퍼마켓 상가=대단지 아파트 입구 점포 1300㎡. 보증금 10억원, 월 1000만원(부가세 별도)에 에브리마트 본사와 10년간 계약. 매년 월세 조정. 실투자 15억원, 수익률 10%. 25억원. (02)557-2244 강남 하나공인 이재호
강원 횡성 새말 전원주택○강원 횡성 새말 전원주택(사진)=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안흥 방향 4㎞ 거리 오원저수지 호수마을 내 대지 702㎡, 단층 목조주택(122㎡). 방 2개. 소나무, 자연석 조경에 부속창고, 정자, 차고 완비. 제2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 전철 수혜 지역. 2억9000만원. 주인 직거래. 010-2036-4854
○경기 평택시 서재지구 신축 원룸=법원 앞 대지 254㎡, 연면적 449㎡의 4층 건물. 총 11가구. 주인세대 있음. 임대 완료. 융자 3억원, 보증금 2억5600만원, 실투자 3억6400만원(조절 가능), 월 351만원. 삼성반도체KTX지제역 인근. 9억2000만원. 010-2911-5800 평택 한강공인 장호동
○경기 오산시 원동 치과 상가=2만가구 중심가 대로변 사거리 코너 8층 건물의 대로 방향 6층 코너 점포 615㎡. 보증금 1억원, 월 430만원(부가세 별도)에 대형 치과로 5년 장기 임대 중. 융자 3억원, 실투자 3억7000만원, 수익률 12%. 7억7000만원. 010-5305-9797 용인 동문114 이창수
○경기 양평군 강상면 임야=남한강이 잘 조망되는 농림지역 임야 60만㎡. 양평 읍내와 가까워 전원형 주택단지, 연수원, 캠핑시설 등 개발에 적합. 영농축산 사업도 가능. 주인 직거래. 010-3119-2999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0~200위권 중견 건설사가 잇달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미수금 증가, 책임준공 부담에 미분양까지 급증해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건설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과 건설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시공능력평가 180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사비가 급등하고 금융 비용이 증가한 데다 현금 흐름까지 나빠진 게 법정관리를 택한 배경이다.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업계에서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성(준공 후) 미분양’과 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벽산엔지니어링 등 중견업체 열흘간 6곳 법정관리악성 미분양 11년 만에 '최악'…올해 종합건설사 109곳 폐업“최근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프로젝트가 치솟은 공사비와 미수금 증가로 수십억원에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50~200위권 중견 건설사가 잇달아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미수금 증가, 책임준공 부담에 미분양까지 급증해 돈줄이 마른 영향이다. 건설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과 건설 생태계 붕괴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택 브랜드 ‘벽산블루밍’으로 알려진 벽산엔지니어링(시공능력평가 180위)이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공사비가 급등하고 금융 비용이 증가한 데다 현금 흐름까지 나빠진 게 법정관리를 택한 배경이다.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건설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58위)과 대저건설(103위)에 이어 지난달 24일 국내 토목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71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정기업(114위), 안강건설(116위), 삼정이앤시(122위), 대우조선해양건설(2023년 기준 83위) 등 200위 내 건설사도 자금난을 버티지 못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벽산엔지니어링까지 중견 건설사 6곳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해 1~2월 문을 닫은 종합건설사도 109곳에 이른다.업계에서는 12월 결산법인 실적이 나오는 다음달 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을 우려하는 ‘4월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악성(준공 후) 미분양’과 공사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감면 등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안정락/임근호 기자
최근 중견 건설회사가 잇따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연쇄 부도 위기감이 커지면서 건설사 사이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본사 건물은 물론 자회사를 매각해 부채 비율 낮추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매각을 검토 중이다. 1980년부터 45년 동안 본사로 쓰고 있는 상징성 있는 건물이다. 롯데건설은 자산 유동화로 1조원가량을 마련해 196%(지난해 말 기준 추정치)인 부채비율을 15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나빠진 가운데 이자 부담도 만만치 않아졌다.부채비율이 251%(작년 3분기 기준)인 SK에코플랜트도 환경 관리 자회사 리뉴어스 지분 75%와 리뉴원 지분 100%를 매각해 약 2조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스페인 수처리 회사 GS이니마를 최소 1조5000억원 이상 가격에 매각을 추진 중이다. 작년 말 250%인 부채비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DL그룹은 지난해 말 본사 사옥으로 쓰던 서울 서대문 D타워 돈의문을 매각해 현금 1300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호텔 부문인 글래드호텔앤리조트를 매물로 내놨다.건설사의 내실 경영은 주택 수주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만 선별 수주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공사비 1조7000억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은 GS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 삼성물산이 압구정 재건축 등에 집중하기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월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 재건축 사업도 롯데건설만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다음달 다시 입찰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