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한국서 못 사는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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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말리부 공개…한국 도입 여부는 미정
쉐보레가 신형 말리부를 공개했으나 한국 도입 계획이 미정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다.
1일(현지시간) 쉐보레는 젊은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또한 2일 2015서울모터쇼에서도 신형 말리부를 선보였다.
신형 말리부는 디자인이 과감해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들 중 가장 역동적이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말리부의 구조적인 특징은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는 점.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트렁크는 짧아졌다.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136kg 줄어 무게 부담이 줄었다고 전했다.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다양하게 책정됐다.
그러나 한국지엠(GM) 측에서 신형 말리부의 국내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2013~2014년 말리부 현 차종의 국내 판매량은 60% 증가했는데 내수 중형차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둬 현재 이 모델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일(현지시간) 쉐보레는 젊은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또한 2일 2015서울모터쇼에서도 신형 말리부를 선보였다.
신형 말리부는 디자인이 과감해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들 중 가장 역동적이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말리부의 구조적인 특징은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는 점.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트렁크는 짧아졌다.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136kg 줄어 무게 부담이 줄었다고 전했다.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다양하게 책정됐다.
그러나 한국지엠(GM) 측에서 신형 말리부의 국내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2013~2014년 말리부 현 차종의 국내 판매량은 60% 증가했는데 내수 중형차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둬 현재 이 모델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