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18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2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사무실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4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으나 직원 A씨(60)가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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