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태운 카카오택시…기사용 앱에 내비게이션 연계
다음카카오는 3일 카카오택시 기사용 어플리케이션(앱)에 록앤올이 서비스 중인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와 연계한 길안내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택시 기사가 승객의 콜 요청을 수락한 후 손님 위치 화면에서 '김기사로 길안내' 버튼을 누르면 승객의 현위치로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화면에 자동 연결된다. 승객이 탑승한 후에도 김기사로 길안내 버튼을 이용해 목적지까지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김기사 내비게이션이 연계된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은 3일 오후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기존에 이미 기사용 앱을 이용 중인 기사 회원들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현재 카카오택시 승객용 앱은 구글플레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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