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스위스에서 특허(상표권) 침해 논란에 휩싸여 판매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4일(현지시간) 스위스 방송 RTS는 애플워치가 연말까지 스위스에서 판매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레오나르드타임피스’는 1985년 12월5일 ‘애플’이라는 명칭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 오는 12월5일 해당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애플은 스위스에서 애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애플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RTS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