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서 쇼핑만 하나요, 맛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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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푸드코트 '식객촌' 운영
롯데마트에 유명 맛집을 모아 놓은 푸드코트 ‘식객촌’이 생긴다. 차별화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킨텍스점에 식객촌을 운영한다. 식객촌에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맛집인 무명식당(저염식 계절 잡곡 밥상), 금산닭집(가마솥 통닭, 가마솥 닭계장), 한옥집(묵은지 김치찜)과 지역 맛집인 신라면옥(냉면), 홍스쿠진(퓨전 중식 요리), 이성당 카페(베이커리) 등이 입점한다. 롯데마트는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매출 효과 등을 분석해 전국 점포로 유명 맛집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유명 맛집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매출 증대와 집객 효과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6월부터 맛집 행사 실적을 분석했더니 행사기간 각 점포 조리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세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집객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킨텍스점에 식객촌을 운영한다. 식객촌에는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맛집인 무명식당(저염식 계절 잡곡 밥상), 금산닭집(가마솥 통닭, 가마솥 닭계장), 한옥집(묵은지 김치찜)과 지역 맛집인 신라면옥(냉면), 홍스쿠진(퓨전 중식 요리), 이성당 카페(베이커리) 등이 입점한다. 롯데마트는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매출 효과 등을 분석해 전국 점포로 유명 맛집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유명 맛집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매출 증대와 집객 효과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6월부터 맛집 행사 실적을 분석했더니 행사기간 각 점포 조리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세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집객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