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내면세점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하이브랜드 관계자는 “내년이 개장 10주년”이라며 “6월 중소·중견기업 시내면세점 경쟁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김포공항 등과 연결된 서울공항버스 노선이 이번주에 개통된다”며 “양재동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이마트 등 대형마트까지 있어 면세점 사업에 유리한 입지”라고 강조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