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지방에서도 1만2000여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주요 분양 물량을 보면 현대건설은 경남 창원 감계지구에 ‘힐스테이트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1㎡ 총 836가구다.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썼다. 녹지로 둘러싸여 있고 감계지구 초입에 있어 창원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앞서 분양한 1·3·4차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와 함께 이번 분양으로 4213가구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창원 자은3지구에서는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건설이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지상 22층 8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520가구다. 전 가구 4베이, 남향 위주로 설계됐고 대형 수납장·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북쪽으로 불모산이 있고 남쪽으로 하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자은초 동진중 등 초·중학교가 단지 옆에 설립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서산테크노밸리에 ‘힐스테이트 서산’을 분양한다. 지상 24층 13개동 892가구다. 모든 가구가 전용 75·84㎡다. 단지 안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들어서고 수변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등 테마공원을 곳곳에 만들 계획이다.
[이달 주요 분양 단지] 창원 감계·자은 3지구 등 1만 2천가구 '새 주인' 찾아
금성백조주택은 대전 관저지구에 ‘관저 예미지 명가의 풍경’ 994가구(전용 75~95㎡)를 분양한다. 관저체육공원(축구장)이 남동쪽에 있다. 북쪽으로는 구봉천이 흘러 공원과 하천을 내려다볼 수 있다. 대전순환도로 서대전IC와 인접해 세종, 충북 청주시 등으로 이동이 편하다. 도안대로가 개통되면 대전 유성 및 둔산권으로 진입도 쉬워질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부산과 울산에서 아파트를 선보인다. 지난 3일 ‘울산 약사 더샵’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울산 중구 약사동 666의 7 일대에 들어서는 449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 69㎡·84㎡ 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은 189가구다. 단지 근처에 무룡초·중, 약사초, 평산초, 약사고 등 12개 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부산 광안동 187의 2 광안맨션 재건축 아파트인 ‘광안 더샵’도 분양한다. 총 263가구(70·84·114㎡)로 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 있어 구도심인 서면, 신도심인 센텀시티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