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이 사업 다각화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에 엿새 만에 반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00원(6.47%)뛴 7만4000원을 나타냈다.

이날 키움증권은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국내 유통 채널이 다각화되고 글로벌 헬스케어업체로의 소재 수출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김지현 연구원은 "유통 채널이 홈쇼핑 중심에서 대형마트와 면세점 등으로 확대돼 외형과 수익 구조가 좋아질 것"이라며 "헬스케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용 수출이 올해 이후 크게 늘어나 글로벌 헬스케어 소재업체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