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코스닥지수가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660선을 돌파했습니다. 본격적 실적시즌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코스닥에 몰리고 있는데요, 돈의 힘으로 증시를 떠받치는 유동성 장세와 맞물려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유주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소형주 주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시장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6일, 7년 3개월 만에 660선을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이슈와 옵션만기 영향 등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코스닥시장이 660선 안착에 이어 추가적인 레벨 업에 나설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코스닥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서 빗겨나 있는데다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이 뚜렷하게 일어나고 있다. 또한 이번주 목요일 옵션만기 수급부담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다."



시장을 끌어주는 주도주 움직임도 활발해, IT와 헬스케어 업종은 이익 개선세를 보이며 주가도 상승세입니다.



바이오, 화장품 섹터의 경우 주가가 다소 조정을 받으면서 단기 고점 우려가 나오지만 중국 수혜주, 헬스케어, 엔터업종 등의 테마는 여전하다는 게 증시 전문가들 판단입니다.



한편 대차잔고가 8조원, 신용융자가 3조5천억원 규모로 꾸준히 늘어나면서 시장이 하락기에 접어들 경우 위험을 대비해 코스닥 과열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주가 상승을 보인 종목은 유의해야 하겠지만 달리는 말에서 미리 내려올 필요는 없다는 목소리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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