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 바니걸스 언급
량현량하 바니걸스 언급
올드스쿨 량현량하 바니걸스 언급

90년대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량현량하가 출연했다.

이날 '올드스쿨' 방송에서 량현량하는 "12살 때 데뷔해 올해 29살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량하는 "활동하고 나서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며 데뷔 이유에 대해서는 "부산에서 춤추는 쌍둥이 꼬마였는데 그걸 박진영 형이 보고 캐스팅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 량하는 "바니걸스 선배님의 딸과 만난 적이 있다"며 "내가 좋아했던 첫사랑이다. 우리 학교에서 제일 예뻤다. 첫눈에 반해서 사귀게 됐는데 알고 보니 어머님이 바니걸스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금도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안 한다. 아마 유학 갔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창렬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자 "(계속 활동했다면) 저희도 건물 하나 쯤은 세우지 않았을까"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