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오는 13일부터 해외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미국에 상장한 우량주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고객이 대상이며 평가금액의 50%까지 대출해준다. 대출 기간은 최장 90일이며 종목별로 만기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해외주식 매도 담보대출’ 서비스도 시작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