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 만에 재개된 노사정 대화, 1시간30분 만에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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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퇴장…대타협 '난망'
한국노총의 조건부 불참 선언으로 전면 중단됐던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닷새 만인 7일 재개됐다. 하지만 회의 시작 1시간30분 만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이 자리를 뜨면서 노·사·정 대타협 전망은 한층 더 어두워졌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안건 상정 협의를 위한 8인 연석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8시30분께 서울 시내 모처에서 4인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대표자회의 재개에 따라 한때 최종 담판에 대한 기대감이 나돌았으나, 회의는 밤 10시께 김 위원장의 퇴장으로 입장 차만 확인하고 마무리됐다.
한국노총은 8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한 뒤 최종 입장을 결정키로 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위 안건 상정 협의를 위한 8인 연석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8시30분께 서울 시내 모처에서 4인 대표자회의를 열었다. 대표자회의 재개에 따라 한때 최종 담판에 대한 기대감이 나돌았으나, 회의는 밤 10시께 김 위원장의 퇴장으로 입장 차만 확인하고 마무리됐다.
한국노총은 8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한 뒤 최종 입장을 결정키로 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