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19금 어록은
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19금 어록은(사진=곽정은 SNS)
곽정은 '마녀사냥' 하차, 19금 어록은(사진=곽정은 SNS)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JTBC 예능 '마녀사냥'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9금 어록'이 화제다.

곽정은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방송에서 남긴 수위 높은 발언들이 재차 화제다.

곽정은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땀 흘리는 남자는 언제나 옳다. 그것이 잔디 위에서든 침대 위에서든", "여자는 사실 마음이 열리면 몸이 열리게 되어 있어요", "남자는 '저 여자는 어떨까'하는 단순호기심으로 바람을 피우지만, 여자는 '내가 사랑 받고 있지 않다'고 느꼈을 때 바람을 피웁니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곽정은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선택하지 못하면 그 누구도 자기를 선택해주지 않는다", "관리를 열심히 한 후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 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등의 발언으로 공감을 사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남자 스타들에 대해서도 솔직한 호기심을 비쳤다. 곽정은은 로이킴에 대해 "어리고 순수하게 보이는데 키스 실력이 궁금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로이킴은 "지금 혀 풀고 있다. 뭐든 잘하고 싶은 성격"이라고 응수했다.

또한 곽정은은 지난해 1월 '마녀사냥'에서 식욕, 수면욕, 성욕과 관련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성욕 부분에서도 섬세한 게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곽정은이 선호하는 남자 스타일은 어떨까. 곽정은은 '마녀사냥'에서 "나훈아. 젊었을 때 모습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곽정은은 트위터를 통해 마녀사냥 하차 소감을 전했다.

곽정은 7일 트위터에서 "1년 8개월 동안이었다.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같은 기회였다."는 글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